DE-AX3000 (PCI-E)

방마다 랜선이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여러 대의 컴퓨터를 구성하려면 공유기에서 방의 모서리를 따라서 길게 길게 랜선이 들어가야 한다. 여태까지 그렇게 살아왔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면서 이 지저분하고 문틈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에서 탈피하고 싶었다. 이 불편함을 해소하는 고민에 최종적으로는 PCI-E 방식 무선 랜카드를 선택했지만, 과정에서 괜찮은 아이템들을 찾아서 먼저 적어보겠다. 첫 번째로 필름 케이블이다.http://www.kwshop.co.kr/goods/view?no=22825 랜선 시스템의 … Read more

ASUS VivoBook 15 X512DA-BQ475

작년 여름방학 때 서식지 두 개를 데스크탑 하나로 커버할 수 없어서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알아봤는데, 가난한 학생에게 메이커 노트북은 사치 중에 사치일 정도로 성능 대비 가격이 너무 높았다. 결국 메이커도 포기하고 무게도 포기하고 성능만을 보고 물건을 고르기로 하고 찾다가 한창 APU로 이름을 날리던 AMD의 프로세서로 정하고, 스마트폰으로 큰 만족감을 준 ASUS로 정한 후에 비보북 15로 최종 … Read more

아트뮤 NEOQUICK-CP310

지난번에 고품질의 충전기를 찾으려고 탐색하다가 찾아낸 아트뮤. 이번에는 내가 쓸 자동차 충전기를 사려고 들렀다. 자동차 충전기는 내가 쓰려고 사는 것도 있지만 옆에 타는 사람이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구매하게 되었고, 범용성이 중요했기 때문에 PD와 QC를 모두 지원해야 했다. 후보군으로 Baseus사의 충전기와 아트뮤의 충전기가 있었는데, Baseus가 한국 홈페이지를 열면서 한국형 플러그 제품을 출시했지만 차량용 충전기까지 가격이 조금 … Read more

Coms 스마트폰 OTG 카드리더 + 3P 허브

본 포스팅 전에 이미 모습을 드러낸 좋은(?) 물건의 차례가 왔다. 사실 공부 핑계로 포스팅이 너무 많이 밀려버려서 못 쓴 리스트가 다섯 개 이상이다. 그래서 등장 순서가 섞여버렸..다. 아무튼 필요에 의해서(사두면 좋을 것 같아서) 카드리더기를 구입했다.http://comsmart.co.kr/cmart/shop/item.php?it_id=12875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찾다가 골랐는데, 너무 빨리 골랐는지 알고 보니 OTG가 아닌 USB Type C 단자가 달린 동일한 신형이 출시된 … Read more

한성컴퓨터 M시리즈 펜티엄

공장에서 사무용으로 사용한다고 대 당 30만 원 이하의 컴퓨터 두 대의 견적을 요청받았다. 열심히 맞춰보았지만 그 가격을 맞추려면 양심을 팔아야 했기에, 완제품으로 노선을 바꿨다. A/S가 부실하면 내가 무상으로 해줘야 하고, 문제는 항상 오랜 시간 후에 생기기 때문에 오래 살아남을 브랜드로 선정했다. 이상한 조립컴퓨터 사이트들 다 제외하고 한성컴퓨터로 결정했다.https://www.monsterlabs.co.kr/src/category/read.html?pn=22492 브랜드와 가격만 보고 결정했다. 나머지는 그냥 훑어만 … Read more

COMS 배터리 테스터기 BT-168

무선 마우스와 사랑에 빠지기 시작하면 주변의 기기들이 서서히 무선으로 변하게 된다. 특히 모니터 암으로 모니터를 한계까지 당기고 침대에 누워서 컴퓨터를 하는 시스템은 한번 중독되면 무선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한다. 그렇게 건전지를 착실하게 소모하던 중 폐건전지와 새건전지가 섞이기 시작한다… 마우스에 다시 넣고 조금 쓰다가 사실 폐건전지여서 얼마 안가 또 죽거나 하는 일이 반복, 잔량을 확인할 … Read more

아트뮤 NEOQUICK-QC620

이제 소형 전자기기 제품 중에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과거에는 5V 1A가 저속, 5V 2A가 고속이었지만 이제는 5V 2A가 보편적인 완속 충전 속도가 되었기 때문에 그보다 빠른 충전 기술을 고속 충전이라고 칭하겠다.) 배터리의 용량을 늘리는데는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혀 있기 때문에 우회적인 방법으로 고성능-저전력화, 고속 충전으로 방향을 선회한 듯하다. 초반에는 고속 충전 규격들이 … Read more

NEXT-525U3

시간이 갈수록 2.5인치 HDD/SSD의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다. 2.5 하드디스크는 주로 노트북에 탑재되었지만 오래되어 SSD로 교체되거나 적출당하고, 2.5 SSD는 M.2에게 자리를 빼앗겨 어디에 쓰기도 뭐한 어중간한 제품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불쌍한 중생들을 구제하고자 이리저리 알아보았다. 도킹스테이션도 애매했고 데스크탑에 주렁주렁 달자니 또 별로였다. 끝으로 레이드밖에 답이 없는 것인가… 하다가 케이스를 발견했다. 2.5인치 SATA저장장치를 안에 넣고 USB로 빼주는 … Read more

Creative Live! Cam Sync 1080p

요새 지름신이 강림해서 지출을 멈출 수가 없다. 이게 마지막이기를…. 모니터를 하나 더 사고 모니터암을 두 개 구매해서 공중에 부유하는 2대의 모니터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기존에 노트북 카메라와 마이크로 Zoom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 노트북도 치워버리고 싶어 진 것이었다. 결국 카메라와 마이크가 달린 웹캠을 찾아보게 되었고 굳이 또 지출을 해버렸다…. ASUS의 ROG EYE와 고민을 정말 많이 … Read more

Creative PEBBLE v2 스피커

나는 컴퓨터를 대하는 자세가 독특하다. 성능이 우선이 아니라 부가적인 것들이 우선이다. 예를 들어 본체도 성능보다는 디자인이고, 쿨링보다는 무소음이다. 모니터도 좋아야 하고 키보드 마우스도 조용하고 튼튼해야 한다. 비록 본체의 성능을 희생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스피커도 싸구려 스피커를 쓰지 못하는데, 이전에 쓰던 Creative SBS A60은 이러한 가치관이 정립되기도 전에 운 좋게 저렴한 가격으로 귀를 호강시켜주던 물건이었다. 하지만 동생에게 빼앗기고 … Read more